25만 자원봉사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봉사현장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봉사자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이 이 사회를 얼마나 따뜻하고 살맛나는 세상으로 바꾸어 갈 수 있는지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우리의 이웃들을 내 가족처럼 돕고 보살피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면, 언제나 가슴이 뛰고 피가 뜨거워집니다.

자원봉사의 값어치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사회의 가장 위대한 등불이고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자부합니다.

자원봉사 가족 여러분의 땀과 눈물로서 65만 전주 시민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라도 향상될 수만 있다면 우리의 보람이고 긍지가 아니겠습니까?

저희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